오늘은 손해평가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몇 년간 이상기후에 의해 농작물 피해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지역 농가의 농작물 피해도에 따라 보상액과 보상범위를 선정하는 손해평가사라는 직업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손해평가사는 어떻게 될 수 있을까요?
손해평가사란?
손해평가사는 농작물의 농업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상액과 보상범위를 선정하는 일을 수행하며 관련 국가자격시험에 합격한 자를 뜻합니다. 손해평가사의 주요 업무는 농작물 피해사실을 확인하고 보험가액 및 손해액을 평가하며, 보험분쟁 해결을 위한 소송 진행 및 관리를 하고 그 밖의 손해평가에 필요한 사항들을 처리합니다. 현재 농업 재해보험 선택 대상품목의 수가 확대되면서 더 많은 농업 관련 인원들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정부의 지원 규모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가입농가수가 증가했고 관련 업무를 처리해줄 인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즉, 손해평가사의 수요가 증가할 전망입니다.
손해평가사 자격증 시험과 진로 그리고 연봉
손해평가사 자격증은 국가 전문 자격증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2015년 제1회 자격시험으로 시작되었고 1차 시험과 2차 시험으로 나뉩니다. 1차 시험에서는 ｢상법｣ 보험편, 어업재해보험 법력 및 농업재해보험 손해평가요령 (농림축산 식품부 고시 제2015-20호), 그리고 농학 개론 중 재배학 및 원예 작물학에 대해 객관식으로 평가합니다. 1차 시험의 합격 기준은 각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 40점 이상, 전체 과목 평균 60점 이상입니다. 2차 시험에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이론과 실무,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 이론과 실무에 대해 주관식으로 평가를 받습니다. 2차 시험에서는 100점 만점에 60점 이상을 받아야 합격할 수 있습니다. 1차 시험과 2차 시험 응시료는 각각 20,000원, 33,000원입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손해평가사 자격증 시험 응시자격에는 제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손해평가사의 진로는 아래에 정리하였습니다.
- 농협, 금융회사
- 보험회사
- 농산물 생산 관련 단체, 조합 등
- 농산물 지자체 환경농산물 관리
- 농협, 농산물 품질개발업체
- 농산물 브랜드 개발업체 및 연구기관 등등
가장 중요한 손해평가사 연봉은 어떻게 될까요? 손해평가사는 대부분 프리랜서로 활동합니다. 특히, 농업재해가 자주 발생되는 7~8월에는 손해평가사의 수요가 증가하여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급여의 형태는 일당인 경우가 많고, 하루에 20~25만 원 정도의 소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얼마나 업무 활동을 활발히 했는지, 업무 역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수익 편차가 나는 편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 자격증 정보원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 취업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직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인간의 기대수명도 늘어나면서 정년 이후에도 꾸준히 경제활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응시자격에 제한이 없는 손해평가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서 밝은 미래를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도 미래 전망이 기대되는 자격증 정보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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