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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전기차 장단점, 보조금, 혜택 총정리

by IlIlIlIIIlllll 2021.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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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기차의 장단점과 보조금, 혜택 등을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전기차에 대한 이목도 모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상용화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구입이 망설여지는데요. 자세히 알아봅시다.

 

본 포스팅의 내용이 전기차 관련임을 보여주는 사진
본 포스팅의 내용이 전기차 관련임을 보여주는 사진

 

전기차는 말 그대로 기존 내연기관 차와는 다르게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를 의미합니다. 최근 들어 전기차 수요가 많아지면서 길거리에서도 쉽게 볼 수 있죠. 물론, 번호판 자체가 기존 차량들과는 다르게 푸른색이어서 더욱 눈에 잘 띄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진 전기차에 대한 호불호와 장단점이 극명하게 갈리는 상황인데요. 본 포스팅이 전기차 구입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전기차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의 장단점

장단점이라 함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 영역이기 때문에 판단이 애매한 경우와 확실한 장점, 확실한 단점으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사항

1. 전기차는 소음이 매우 적습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와 다르게 엔진의 소음이 없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기본적으로 전기차가 화석 연료를 사용하여 동력을 얻지 않아 4 행정 작동원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특징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사항 중 하나입니다. 내연기관 특유의 엔진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전기차의 이러한 특징을 싫어합니다. 반면, 소음은 운전의 피로감과 직결되는 사항이기에 평소 운전에 대한 피로감을 잘 느끼는 사람들은 좋아하는 특징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운전자 입장에서는 선호하는 편이지만 보행자 입장에서는 불호에 가깝습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차량이 오는 것을 인지하기가 힘들어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인공적인 엔진음을 만들기도 하며, 관련 규정도 법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전기차의 두 번째 호불호 사항은 바로 외관 디자인입니다. 전기차는 대체적으로 미래지향적이고 둥글둥글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관만 보더라도 전기차 임을 인지할 수 있죠. 저는 개인적으로 이러한 전기차의 외관 디자인을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다행히 요즘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차량을 출시함으로써 선택지의 다양성을 제공하려는 기업들의 움직임을 볼 수 있습니다. 

 

※전기차의 확실한 장점

1. 친환경적이다.

전기차의 확실한 장점 첫 번째는 바로 친환경성입니다. 전기차는 배기가스를 배출하지 않기 때문에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을 발생시키지 않는데요. 매년 봄마다 미세먼지 때문에 고생하고, 날은 점점 더워지는 이러한 환경 속에서 친환경 운동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기를 어떻게 생산했느냐에 따라 얼마나 친환경에 기여했는지가 달라지긴 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선 확실히 친환경적입니다. 참고로, 전 세계적으로 전기도 친환경적 수단을 통해 생산하려 하고 있습니다.

 

2.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유류비 및 관리비가 저렴합니다.

전기차와 내연기관 자동차를 유류비 측면에서 비교하면 전기차의 유류비는 내연기관 차 대비 절반 정도 수준입니다. 또한, 엔진오일 등 소모품의 교체가 필요 없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비용 측면에서도 절약을 할 수 있죠. 물론, 유류비는 전기 요금 인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전기차는 각종 혜택이 많습니다.

현 정부에서 친환경을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전기차에 대한 다양한 혜택이 존재합니다. 이는 아래 전기차 혜택 부분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전기차의 확실한 단점

1. 전기차 충전시설이 보편화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전기차 구입을 고민하시는 이유가 바로 전기차 충전시설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활 반경 내에 충전시설이 잘 구비되어 있다면 큰 불편함 없이 전기차를 사용할 수 있는데요. 아직까진 충전시설이 전국에 보편화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개인용 전기차 충전기를 구매해야 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단점은 시간이 흘러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확대된다면 해결될 것이지만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내연기관 차 대비 충전시간이 깁니다.

내연기관 자동차는 주유를 하는데 보통 1분에서 2분 내외의 시간이 걸립니다. 하지만, 전기자동차는 기본적으로 10분에서 20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언젠간 기술이 더 발전하면 해결될 사항이긴 하지만 충전시설 설치 문제와 마찬가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3.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비쌉니다.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에서 보조금을 지급해주는데요. 보조금을 받는다 하더라도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자체가 매우 비싸기 때문에 내연기관 차 대비 비싼 편입니다. 그래서 초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죠. 대략, 동급의 내연기관 차 대비 천만 원 정도 비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기술력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아직까진 전기차에 대한 기술력이 완벽하지 않습니다. 최근 LG화학에서 만든 전기차용 배터리가 대규모 리콜이 되면서 며칠 동안 주가가 급락한 일이 있었죠. 이제 막 상용화되어가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기차 관련 기술력이나 안정성이 완벽하게 확보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전기차 보조금 및 혜택 

※전기차 보조금

전기차를 구매하면 나라에서는 다양한 보조금을 지원해줍니다. 크게,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는 신규로 전기차를 구매하는 사람에 한에서만 적용되며 중고차 구매는 제외됩니다. 또한, 차량 가격에 따라 보조금 지원율이 달라지는데 관련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전기차 가격 보조금 지원율
6,000만 원 미만 전액 지원
6,000만 원 이상 9,000만 원 미만 보조금 50% 지원
9,000만 원 이상 지원 안 함

 

지자체별 전기차 보조금 관련 내용은 아래 표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도 전기차 보조금
서울 200만 원
부산 450만 원
대구 450만 원
인천 480만 원
광주 500만 원
대전 700만 원
울산 550만 원
세종 300만 원
경기 400~600만 원
강원 520만 원
충북 800만 원
충남 700~1,000만 원
전북 900만 원
전남 720~960만 원
경북 600~1,100만 원
경남 600~800만 원
제주 450만 원

 

차종 별 국고 보조금과 지자체 보조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확인하세요.

 

보조금 정보 확인하러 가기

 

※전기차 혜택

전기차 혜택에는 공영주차장 50% 할인 (단, 서울의 경우 환경부의 인증카드가 있다면 1시간 무료 이용 가능),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개별소비세 300만 원 감면, 자동차세 감면, 혼잡통행료 면제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전기차의 장단점과 보조금, 혜택 등알아보았습니다. 자동차 구매에는 적지 않은 금액이 사용되는 만큼 신중하게 생각하고 비교하여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다음에는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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